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문단 편집) == 특징 == 요즘 거의 획일화된 라노벨의 이세계물 스토리라인이라 여길 수도 있으나 오히려 이 작품과 유사한 작품은 90년대에 흥했던 구작 포츈 퀘스트, [[슬레이어즈]]와 [[마법진 구루구루]]. 특히 주인공이 그리 강하진 않고 판타지이면서 코미디의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구루구루와 유사점이 많은 편. 실제로 이는 단순히 유사할 뿐만이 아니라 작가 본인부터가 위의 두 작품을 모티브로 삼은 건지 웹연재판에선 대놓고 슬레이어즈 네타를 하기도 했고 애니 제작에 참조한 작품이 마법진 구루구루 더 까놓고 말해 '''폭렬마법의 모티브 자체가 슬레이어즈의 주인공 리나의 [[드래곤 슬레이브]]와 거의 판박이인 기술이다.''' 그외에도 [[메구밍]]의 특이한 외적특징이 있는 [[홍마족|소수정예 부족]]이란 건 슬레이어즈의 리나의 종족특성이 모티브다. 게다가 리나 인버스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다. 대신 상술했듯 코미디 비율이 상당히 높은지라 판타지 or 하렘물을 노리고 구입한 사람들은 안맞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클리셰 파괴'''를 중점에 둔 작품인데다가, 특유의 개그코드와 이야기 전개 방식 덕에 질리지 않긴 하지만 패턴 자체는 동료 중 누군가(주로 다크니스나 아쿠아)의 민폐행위 > 그에 따른 추가적인 [[트롤링]](역시나 높은 확률로 다크니스 아니면 아쿠아) > 그걸 시간이 지날수록 만능화 되는 카즈마가 뒷처리라는 대강의 전개가 굳어져 있기 때문. 시간이 지날수록 아쿠아의 바보스러움이나 다크니스의 치녀와 다름없을 정도의 변태성, 언제나 인생한방을 직접 보여주는 메구밍의 폭렬마법 등 주요 캐릭터들의 개그성이 심화되어 간다. 주인공인 카즈마는 겉보기에 가장 개그 캐릭터 같으면서도 정작 힘든 일은 다 자기가 맡아 처리하고 있다. 주인공의 특수한 능력으로 어떻게든 돌파하는 여타 이고깽물과는 달리 카즈마의 특성이라곤 '''잔머리와 강운'''밖에 없다 보니 더더욱 타 작품과는 비교되는 편.[* 이렇다보니 카즈마의 활약은 잔머리나 판단력, 운을 활용한 지휘력 측면에서 돋보인다. 직접 특수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손수 나서 활약하는 기존 패턴과는 대비된다.] 아예 6, 10권에선 대놓고 이런 강운이 짙게 강조되어서 겨우겨우 상황을 극복하기도 했었다. 문제는 '''카즈마의 강운을 뛰어 넘을 정도로 아쿠아의 운빨이 저질이라''' 아쿠아가 붙어있는 사이엔 카즈마의 강운이 발동되지 못한다는 것. 주인공의 특성이라는 게 저 정도다 보니 초반엔 진짜 독자들 사이에서도 반농담 반진담으로 "이 작품의 [[이고깽]]은 [[러시아식 유머|''''이''''세계가 ''''고''''등학생(카즈마)'''에게''' ''''깽''''판 치는 내용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판타지임에도 [[현시창]]에 가까운 느낌이었다. 각 캐릭터의 문서에서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카즈마 본인은 진짜 타고난 강운과 잔머리밖에 믿을 게 없어서 몇번이나(그 중 일부는 자기 과실이지만) 위험에 빠져 죽기도 하고 힐을 넣어줄 역할인 [[아쿠아(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프리스트]]는 머리에 든 게 없어 작전을 짜도 그걸 지키긴 커녕 오히려 [[어그로]]를 끌어 작전을 망쳐버리거나 심하면 그래놓고 자기만 도망치고, 메인[[딜러]]가 되어야 하는 [[메구밍|마법사]]는 쓸 줄 아는 게 1일 1회에 쓰면 탈진해 쓰러지는 [[폭렬마법]]뿐에 그것도 확실히 억제하지 않으면 아무 곳에나 꼴아박다가 [[리타이어]]해버리고, 파티의 어그로를 끌어야 할 [[다크니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크루세이더]]는 [[마조히즘|마조]] 주제에 검 스킬을 찍지 않아 적에게 얻어맞을 줄만 알지 전선유지도 할 줄 모른다.[* 흔히 전문용어로 이런 걸 '어글이 튄다'라고 한다. 게임에서 파티가 전멸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탱커가 죽는 건 힐러 잘못이니 그렇다 쳐도 탱커가 살아있으면서 어글이 튀는 건 게임에서라면 캐릭터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고 이 소설의 경우에는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소설가가 되자]] 계열 웹소설에서 자주 나타나는 이고깽물의 클리셰를 '''비꼬는''' 전개를 많이 사용한다.[* 이렇게 기존에 범람하는 양산형 작품들을 비꼬는 작품으로 유명한 것이 바로 '돈키호테'다. 당시 양산형 기사 소설들이 범람하자 이를 보다 못한 미겔 데 세르반테스이 이런 기사 소설들의 클리셰들을 비틀고 비꼬는 돈키호테를 쓴 것. 다만 돈키호테는 주인공 홀로 정신이 나갔지만, 코노스바는 주인공인 카즈마 혼자 정상인이라 고통받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예를 들면... * 주인공이 소녀를 구하려고 [[환생 트럭|트럭에 뛰어들어 사망]]했는데, 사실 트럭이 아니라 트랙터인데다가 치이지도 않았는데 치인 줄 알고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한국어로는 트럭과 트랙터가 한 글자밖에 겹치지 않지만 일본어로는 トラック와トラクター로 대부분의 글자가 겹친다. 일종의 언어유희인셈.] * 주인공이 절대로 보스의 막타를 치지 않는다.[* 5권에서 딱 한번 기회가 있었으나 그마저도 스틸당한다.] 단, 9권부터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하면서 달라진다. 9권에서 [[월버그|보스]]를 죽기 직전의 빈사 상태로 만들어 버린 것이 카즈마이기 때문. 그러나 메구밍에게 인연을 정리하게 해주기 위해 그 동안 쌓은 노력을 보여줘서 전달하라며 보스 막타를 양보했다. * 주인공의 무기는 '''츈츈마루'''[* 메구밍이 지어준 이름이다.]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놀림감이 되는 것 외에는 활약 전무.[* 또 츈츈마루는 카즈마가 대장장이에게 담금질을 알려주며 특제로 만든 일본도다. 이고깽물의 특징 중 하나는 작중 일본도가 만능검, 치트검으로 나온다는 건데 여기서는 카즈마의 주무기가 활이기 때문에 [[장롱면허|장롱 검]] 취급(....). 근접전투 때도 드레인 터치만 쓰기 때문에 정말 쓰잘데기가 없다. 그치만 애니의 [[한스(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한스]]전을 보면 칼을 빼들기는 한다. 물론 상대가 물리 무효를 탑재하고 있어서 빼들기만 하고 휘두르지도 못하지만(....)] * 작품이 진행될수록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평판이 나날이 깎인다.[* 후반에는 꽤나 기대받는 파티가 되지만, 파티에 [[또라이]]들이 많다는 소문은 여전히 퍼져있다. 루머도 틀린말도 아니니까.] * 수컷 오크는 멸종하다시피한 상황이라 암컷 오크만 등장한다.[* 다만 이 사실은 높으신 분들에게는 잘 안 알려진 모양이다. 특히 다크니스는 자신을 강간할 가능성이 있는 수컷 오크가 멸종했다는 말을 듣고 침울해했다. --붉은 전설에서는 나라를 잃은 표정을 하고 기절을 했다.--] 암컷 오크는 다른 종족과의 혼혈종이기 때문에[* 그래봐야 이 작품의 전투종족인 홍마족에게 썰리지만.] 매우 강력하고, 강한 남성이나 가끔 태어나는 수컷 오크를 마을의 성노리개로 삼다가 죽인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작중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 수컷 오크는 여성공포증에 동성애 성향이 있었다. * 여신들이 천사를 하도 부려먹어서 천국은 (천사 입장에서) 블랙기업 취급을 받는다.--그럼 천사들은 어딜가...-- * 마검을 가진 용사가 템빨이어서 무기를 빼앗기면 잉여가 되는데다가 그 마검을 건내준 여신이 돌봐주기는 커녕 다시 볼 때까지 완전히 잊고 지냈고 그 뒤로도 얼굴은 커녕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 어째 이세계로 넘어온 인간들이 세상을 구하기는커녕 대부분 잉여인간이거나 이상한 영향만 끼치고 죽었다.[* 특히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나 [[홍마족]]을 만든 것으로 보이는 일본 출신 기술자. 이 인물이 만든 것은 모두 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홍마족은 물론이고, 홍마족의 마을에 봉인한 마술사 킬러는 제대로된 동력원이 없어서 잉여였지만 5권 최종보스가 흡수하는 바람에 홍마족을 멸망시킬 뻔했고, 마지막으로 이 인물의 유작인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는 걸어다니는 재앙 취급을 받았다.] * [[메구밍|주인공 진영 마법사]]가 [[폭렬마법|마법을 딱 하나만 쓸 줄 안다.]] 거기다가 보통 이런 마법사의 [[융융|라이벌]]은 한수 아래인 법인데 오히려 더 뛰어나다. * 작 중에서 리치가 세상을 위협하거나 정복하려들지 않는다.[* 셋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하나는 잠에 들어있고 나머지 둘은 착한 사람이다.] * [[아쿠아(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여신]]이 분위기를 읽지 못해서 산통을 깨는 경우가 많고, [[아쿠시즈교|신도가 하필이면 악질 광신도로만 가득 차 있다.]] * 주인공이 사망해도 동료가 원래는 천계의 높으신 분이었던지라 금방, 그 자리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부활을 반복하는 박복한 주인공이 나오는 다른 라노벨]]과 달리 스토리가 심각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 작품이 진행될수록 조연들은 점점 강해지는데 [[사토 카즈마|주인공]]은 초보직에 약해빠진 그대로다.[* 대신에 운이 카운터 스톱 수준이고 도적질이나 지휘능력이 빛을 발한다. 일단 경험도 쌓이고 신체적으로도 전보다 성장하긴 하는데 그렇게 크진 않고 잘 부각이 안 된다.] 하지만 모든 클리셰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예를 들어 [[코타츠]]나 일본 음식([[야키소바]])을 이세계인들이 칭찬한다든가. 물론 코타츠가 따뜻하기는 하고 야키소바도 맛있는 음식인 편이긴 하지만…[* 하지만 어디까지 코타츠와 음식뿐이지 일본도는 츈츈마루만 보더라도 취급이 좋지 않고 12권에서 다크니스가 일본에 대해 궁금해하자 카즈마는 귀찮아서 대충 [[할복]]을 시도 때도 없이 배 가르는 행위로, [[사무라이]]를 사람의 머리를 모으는 [[사이코패스]]로 오해하게끔 설명했다. 다만 닌자는 [[나루토|모 닌자의 탈을 쓴 능력자 배틀물 만화]]로 설명해서다.] 그러나 결국 코타츠는 주인공 덕분에 폐인의 상징 취급이 됐다지만 작중에 메구밍이 우수한 난방기구라고 칭찬하는 것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야키소바는 [[아쿠시즈교|민폐 집단]]의 아이템이 됐다. 그외 중세수준 문명에 대한 통상적인 고정관념도 여전하며 중간에 잠깐 고생을 겪긴하지만 현대인의 지식을 팔아서 쉽사리 돈을 벌며 급속도로 부자 비슷한 존재가 된점은 어느 정도 편의주의적인 전개라고 할 수 있다.[* 단, [[현대인 천재론]]으로 취급할 정도는 아니다. 카즈마는 아이디어만 제공했고 실질적인 제작은 바닐 혹은 위즈가 한 것이다. 위즈는 작중 손꼽히는 실력의 마도사고 바닐은 전지전능한 대악마니 아이디어만 제공하면 기존 마법을 조합해 현대 기술에 가까운 물건을 재현하는 것이 크게 어색하지 않다. 그리고 그나마 기술을 완전히 재현 못해 실패하는 내용도 여러 번 나온다.] 더불어 개그 전개에 가려지긴 하지만 주인공 주변의 인간 관계는 여타 작품의 하렘 마스터들에게서 궁극적으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주축으로 집중되는 히로인이야 있지만 결국 무난한 결말과 함께 두루뭉술하게 처리되어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